총 100억원 투자…상위 0.5% 고객 이용 가능
고객 맞춤형 라운지로 4개 공간 분리 운영
롯데면세점은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들어서는 스타라운지는 상위 0.5% 고객들이 이용 가능한 럭셔리 휴게 공간으로 면적은 1339㎡(400여평)에 이른다.
롯데면세점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를 오픈했다.
스타라운지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4개의 공간으로 분리 운영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국적별 VIP 통역 및 의전 서비스와 국적별 인기 브랜드 초청행사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총 좌석 수는 191석으로 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설치된 전용 엘레베이터와 12층에 설치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된다.
모든 공간은 최고급 가구와 조명으로 채워졌다. 내부 벽면에는 5개의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스타라운지 이용 고객만을 위한 '길리안 초콜릿 카페'도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들어선다. 최상급 VVIP 고객들만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객 미팅룸도 운영한다.
한류 스타 모델들도 스타라운지 오픈을 축하한다. 다음달 17일 스타라운지에서는 외국인 VIP 고객 200명과 함께 배우 이준기와 2PM 찬성의 팬미팅 행사도 열린다.
스타라운지 이용 VIP 고객들에게는 숙박 · 여행 · 헬스 등 여가 생활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스타라운지에는 국내외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롯데면세점의 철학이 담겨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혜택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