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일반직 직원에 기본급의 50% '격려금'으로 지급
임금도 3% 인상…인상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임금에 소급 적용
대한항공이 13년만에 일반직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 일반직 직원에게 기본급(월 기준)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격려금 지급은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대한항공 측은 "올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청사 정착과 델타항공과 조인트 벤처 출범에 대한 격려차원으로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일반직 직원의 임금도 총액기준 3%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된 급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분까지의 임금에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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