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9~105㎡·총 2573가구 중 832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로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1가구 △59㎡ 256가구 △75㎡ 181가구 △84㎡ 355가구 △105㎡ 29가구다.
단지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로 꼽힌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는 이마트(의정부점)와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전체 5000여㎡의 커뮤니티 면적을 갖추고,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규모 키즈파크(예정)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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