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향수∙디퓨저 등 오픈마켓 최초 판매
프라다, 존바바토스 등 최대 66% 할인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프랑스의 유명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Fragonar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프라고나르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향수 브랜드로 자연에서 추출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까지 제품의 모든 공정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운영한다. 201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뒤 현재는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20일부터 향수 22종, 디퓨저 3종, 조향 클래스세트 3종 등을 선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플로럴 우디향의 '에뚜알 퍼퓸(30ml)'은 8만9000원, '밤의 여왕'이라는 의미를 지닌 오리엔탈 플로럴 계열의 '벨 드 뉘 오데 퍼퓸(50ml)'은 9만9000원, 실내 향기를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룸 프레그런스 디퓨저 로리에 로즈 세드르(200ml)'는 7만5000원이다.
프라고나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프라고나르 까바백과 향수 공병을,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32명을 추첨해 '프라고나르 프리미엄 조향 클래스' 체험권을 증정한다. 프랑스 인기 관광 명소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클래스와 동일한 내용으로 향수의 계열, 농도 등 기본적인 이론 설명과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다음달 17일과 21일 잠실 롯데월드몰 프라고나르 매장 클래스룸에서 진행된다.
그 외 프라다, 존바바토스, 모노템 등 인기 향수브랜드 상품 35종을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이고 한정판 '프라다 캔디 플로럴 콜렉터' 등 평소 구매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상품도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바이얼(미니 향수)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최슬기 11번가 뷰티팀 MD는 "틈새라는 의미를 지닌 니치 향수는 개성 있는 향이나 천연원료 등에서 희소성을 높여 새로운 작은 사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속력이 길고 잔향이 오래 남아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질수록 수요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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