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19일 기관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로 장을 마쳤다.
장중 2117.62까지 하락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돼 2150선을 회복한 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은 18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16억원, 개인은 16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4.8%), 삼성바이오로직스(2.03%), POSCO(2.27%), LG화학(4.10%), NAVER(2%)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4%), 현대차(0.43%). KB금융(0.5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5%)과 운수·창고(+2.82%)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2.48%)과 섬유의복(-1.35%)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4포인트(1.25%) 오른 740.48에 마감했다. 기관은 700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16억원, 개인은 346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1원 내린 1132.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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