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만4200장 서울 정릉동 이웃들에 전달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이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연탄 1만4200여장은 지난 11월7일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것이다.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보육원영어교육,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회사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