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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단말기 분리공시제 도입 못해 아쉬워"
- 송고 2018.12.10 16:16 | 수정 2018.12.10 16:1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방통위,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앞줄 왼쪽부터)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홍기성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장, 유해영 단국대 명예교수(정책고객대표자회의 의장), 이효성 방통위원장, 지원석 대학원생(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 대상), 원윤식 네이버 상무(채선주 부사장 대참),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뒷줄 왼쪽부터)신종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송규학 PD(前 한국독립PD협회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손기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 이병선 카카오 대외부문 부사장,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단말기 분리공시제를 위한 단말기 유통법 등 일부 법률 개정이 완료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평창올림픽에서의 지상파 UHD방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고 통신시장에 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까지는 인터넷 상생발전 협의회를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등 주요 정책 사안은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련 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주요 인사로 구성한 협의체다.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4기 위원들로 지난해 12월에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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