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스포츠, DIA TV, 온스타일 등 17개 채널 '매우우수'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2018년 등록대상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점을 기준으로 매우우수 등급에는 가그룹의 KBSN스포츠, DIA TV, 온스타일 등 15개, 나그룹의 바둑TV, 애니원, 마운틴TV 등 15개 채널이 포함됐다.
우수 등급에는 가그룹의 JTBC GOLF, 수퍼액션, 중화TV 등 20개, 나그룹은 빌리어즈TV, 가요TV, 복지TV 등 22개 채널이 이름을 올렸다.
방통위는 2012년부터 매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77개 사업자 144개 채널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작역량평가는 가·나그룹 내 3개 공급분야로 구분해 자원·프로세스·성과 경쟁력에 대해 총 1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가그룹은 재승인·재허가 사업자와 계열관계에 있거나 대규모 PP를 말하며 나그룹은 가그룹에 속하지 않는(중소규모 및 재승인·재허가 사업자와 계열관계에 있지 않은) PP를 의미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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