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 형태 새 부가서비스 이름짓기 회의
제주항공은 자사 모델이자 명예사원인 K-POP 그룹 동방신기가 서비스와 상품의 개발 등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들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제주항공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이른바 '번들 서비스'의 이름을 짓는 것.
'번들 서비스'는 부가서비스 3종(사전좌석지정, 사전수하물구매, 사전기내식주문)을 2PLUS, 3PLUS, Family PLUS 등의 옵션으로 묶어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이용할 때 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이들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4월에는 이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활동을 잘하는 이용자를 뽑아 '제주항공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동방신기와 함께 하는 '(가칭)제주항공X동방신기 팬페스티벌'에 초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방신기가 제주항공의 명예사원으로서 직원, 고객과 함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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