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공습이 연일 이어지면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등 홈퍼니싱 트렌드도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집을 새로 단장하고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다양한 리빙 제품을 제안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을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보다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집에서 음식, 문화 등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을 제안한다.
먼저 미세먼지에 대비해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 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16KG 건조기(DV16R8540KV)'를 251만원에 판매한다. 또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16kg (DF60N8700MG)'는 옷의 겉부터 안까지 청정 및 탈취를 도와주는 제트에어, 제트 스팀, 저온 제습 건조로 드라이를 맡긴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 행사기간 205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10개점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알러지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알러지 방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내달 10일까지 초봄부터 사용하기 좋은 '피치 기능성 차렵 이불'과 '레도 차렵 패드 세트'를 각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달 리뉴얼 오픈한 본점 리빙관의 경우 오픈 1달 간 1만명이 방문했다. 오픈일인 지난달 24일부터 20일간 주방/식기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66.7%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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