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미국 단열재 제조업체 아스펜 에어로젤(Aspen Aerogels)과 신제품 생산 및 독점 공급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스프는 아스펜 에어로젤에 2차 선지급금을 제공하고 이 선지급금으로 제품이 개발되면 이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건축 사업 외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추후 바스프 단열재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된다. 바스프는 현재 단열재 슬렌텍스를 판매 중이고, 신제품 고기능성 불연 단열재 판매를 앞두고 있다.
라이머 얀(Raimer Jahn)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총괄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대 이상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새로운 내화 기준과 초고효율 에어로젤 단열 기술의 글로벌 출시와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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