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의견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공공성 제고
"다양한 국민소통 플랫폼 통해 소통 노력 지속"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공사 업무의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2기 '예보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11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세대별, 지역별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을 다양화하고, 전국 16개 행정구역 거주자를 최소한 1명씩 포함해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일반국민 50명으로 구성했다.
제2기 국민참여단은 온라인 위주의 설문 및 의견제출 이외에도 '반부패 명예 감독관'으로서 채용, 입찰 등 업무 진행상 부패발생 가능성 제로화에 동참하고 '과제개발 역량 워크숍' 참여 등의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는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업무 추진에 반영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인 '사회적가치 실현'과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년간 제1기 국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헌장 제정 등 총 17건의 사업 추진시 국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심사에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예보 설명이다.
예보는 국민참여단 이외에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 국민제안 코너 운영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민 소통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제1기 국민참여단 주○은(취업준비생, 23세) 씨는 "1년간 국민참여단 활동을 참여하면서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금보험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생활밀착형 정책이 더욱 빛을 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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