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전년비 15.1% 증가
71.1% 남성, 28.9% 구성
20대 후반 62.3%로 과반 넘겨
올해 공인회계사의 제 2차시험 경쟁률이 3.2:1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0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제55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는 총 3529명이 접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2명(15.1%) 증가한 수준이다.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1100명 기준 3.2:1이다.
응시대상자 3885명 중에서는 90.8%가 지원했다. 응시대상자는 전년,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또는 제1차시험 면제자 등이다.
지원자 71.1%는 남성, 28.9%는 여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4세다. 20대후반이 62.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0대 전반이 22.3%, 30대 전반이 11.7% 등을 기록했다.
학력별로 보면 55.8%는 대학교 재학중이고 76.7%는 상경계열을 전공했다.
제1차시험 합격 시기별로 보면 올해 합격자가 1761명, 전년 합격자가 1273명, 올해와 전년 중복 합격자가 434명이다.
제1차시험 면제자는 61명이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자 가운데 일정 직급 또는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경우 제1차시험을 면제한다.
제2차시험 장소 및 시간은 6월 4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시험일은 6월 27~28일 양일간,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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