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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업계, B2C 시장 공략 총력…스마트 매장 탈바꿈

  • 송고 2020.07.23 14:45 | 수정 2020.07.23 14:4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LG전자·이마트·일룸 등에 LG지인 매장 입점

KCC, 우수 협력업체 상품까지 규모 확대

인테리어 시장 5년 만에 2배 규모 성장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건자재업계가 B2C(Business to Consumer)의 메인격인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장의 대대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판매 제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원재료부터 인테리어 적용 모습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으로 방향을 잡았다.


LG하우시스는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 구축에 나섰다. 리모델링 때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LG전자 베스트샵을 시작으로 최근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에 LG지인(Z:IN)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했다.


가구와의 매칭에도 나섰다.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과 시너지 창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오는 8월 일룸 마포서대문 전시장에 LG지인 매장을 입점해 쇼핑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KCC는 연내 홈씨씨인테리어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담으로 고객들이 맞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3만여개가 넘는 상품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앞서 원자재부터 고객들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해 온 KCC는 국내·외 우수 협력업체 상품도 입점시켜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KCC

ⓒKCC

원스톱 매장은 인테리어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원스톱 매장은 인테리어 시장 확장을 가속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최근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불과 5년 만에 2배 가량 확대했다. 2000년부터 16년간 3배 확대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고속 성장인 셈이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15년 27조5000억원에서 올해 41조5000억원, 2023년 49조3000억원까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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