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9일 청약마감 2시간여 앞두고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SKIET 공모 청약을 받는 증권사 5곳에 들어온 증거금은 68조864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운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최대 증거금 63조60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SKIET는 중복 공모 청약이 금지되기 전 사실상 마지막 IPO 대어일 가능성이 커서 개인 투자자들의 청약 참여가 폭주했다.
경쟁률은 245.29대 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240.55대 1, 한국투자증권 237.01대 1, SK증권 188.45대 1, 삼성증권 398.28대 1, NH투자증권 455.96대 1이다.
SKIET의 공모 청약은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내달 11일 예정돼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