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음 기술 적용된 폼(Foam) 타이어 제작·공급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의 전략 전기차 EV6에 공급한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기아 EV6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내·외장 디자인을 갖춘 전기차다. 기아가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기아 EV6에는 금호타이어의 올시즌(All-season) 타이어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2개 제품 (규격 : 235/55R 19)이 공급된다. 두 제품 모두 금호타이어의 K-Silent(흡음기술)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들은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Staria)에도 '포트란(Portran) KC53' 타이어 2개 규격(17/18인치)을 공급중이다. 기아 EV6 및 현대 스타리아에 공급하는 OE용 타이어들은 향후 금호타이어 유통망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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