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7명-경기 480명-인천 93명-충남 77명-부산 64명-대구 57명 등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증가해 누적 24만856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전날보다 174명 줄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별개로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늦어도 31일까지 마련해 발표키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57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068명(67.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55명)보다 12명 줄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1명), 서울(9명), 인천·충남·전북·경북(각 2명), 대구·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7명, 경기 480명, 인천 93명 등 수도권이 총 109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2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1%(1301만5927건명 중 24만856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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