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5일 한국 구세군 및 금융회사(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사)들과 함께 총 9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권과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한 금감원은 온라인 서비스인 '동네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관악신사시장(서울), 대동시장(대구)의 과일, 육류,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나눔활동을 통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위로를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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