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 사장·장희구 코오롱 사장·김홍기 CJ 대표 등 참석
아이보시 주한일본대사 "양국 전면적 교류 점진적 가능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김홍기 CJ 대표이사,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총 회장, 유기석 울산양산경총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재 공급부족,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 대응협력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포와 국제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면서 회복 모멘텀 둔화가 우려된다"며 "한·일 양국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 상호우호 친선관계가 복원돼 원자재 공급 부족, 기술경쟁,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관계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보시 주한일본대사는 "한·일 양국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공통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양국의 전면적 교류가 당장은 쉽지 않겠으나 향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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