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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구성원 2만여명 "생존권 위협 불법 파업 중단하라"

  • 송고 2022.07.20 17:12 | 수정 2022.07.20 17:29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하청노조 불법 파업 중단 촉구 결의문 채택

"일터 말살하는 불법 점거 중단하라"


20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직원 4000여명이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

20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직원 4000여명이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는 2만여명의 구성원들이 하청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대우조선해양 구성원들은 '거제통영고성조선 하청지회 불법 파업 중단 촉구안'을 통해 "1도크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로 인해 전체 구성원의 생존권이 위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년간 조선업 불황으로 구성원들 모두 엄청난 어려움을 겪은 후 이제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 들며 우리의 형편도 조금씩 나아지려는 시점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거통고 하청지회의 1도크 불법 점거로 형편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2만 구성원 전체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해까지는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지만 지금은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노동자가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2만 대우조선해양 구성원을 볼모로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법파업을 중단할 것 △삶의 일터를 말살하는 불법 점거를 즉각 중단할 것 △불법적인 파업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합법적인 단체 행동을 준수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청지회는 임금 30%인상, 상여금 300% 인상 등을 요구하며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49일 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 직원 4000명은 이날 오후 옥포조선소에서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맞불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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