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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영업직, “비정규직 가장 많다”

  • 송고 2008.11.05 09:54 | 수정 2008.11.05 17:4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올해 기업들의 비정규직 채용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특히 금융상품 영업직, 텔레마케터(TM), 시스템 프로그래머 등의 직군에서 비정규직 직원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74만5천211건의 채용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이 중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84.6%(630,082건)였으며, 비정규직 채용공고는 15.4%(115,129건)로 집계됐다.

특히 비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04년 14.7%였던 비정규직 채용공고 비중이 2005년 14.4%로 다소 감소했다가 2006년부터는 다시 15.0%, 2007년 15.1%, 2008년 15.4%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규직 채용비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기계.설비업종이 분야별 전체 공고수의 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96.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화학.에너지업종 93.9% ▲소비재업종 93.7% ▲무역업 93.5% ▲섬유.의류업 93.4% ▲전기.전자 92.7% ▲제약.의료 92.5% ▲자동차.철강.항공 92.2% ▲건축 9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채용이 많은 업종으로는 ▲SI.ERP.CRM 분야가 비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52.1%로 과반수를 넘어 가장 많았고 ▲금융(캐피탈.여신) 48.7% ▲금융(은행.보험.증권.카드) 45.3% ▲교육.학원 25.5% ▲시설관리업 23.2% ▲네트워크.통신서비스 18.9% ▲IT컨설팅과 ▲컨텐츠.포털이 각각 17.3% 순이었다.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무역.해외영업직이 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개발.R&D 95.0% ▲재무.IR 94.8% ▲기술영업 94.6% ▲구매.자재 94.4% ▲회계.세무 94.2% ▲기계설계.CAD 93.6% ▲공정관리.품질관리직(93.0%) 등의 분야도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은 직군으로 조사됐다.

또한, 비정규직 채용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금융 영업직이 분야별 채용공고의 4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아웃바운드TM(텔레마케팅) 35.8% ▲시스템분석.설계직 33.5% ▲응용프로그래머 33.1% ▲웹프로그래머 29.3% ▲회원관리.상담 28.1% ▲학원강사 26.1% ▲고객지원.인바운드 23.8% 등의 직무분야도 타 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채용 비중이 높은 분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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