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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계획자 45%, “올해 이직에 성공했다”

  • 송고 2008.12.10 09:58 | 수정 2008.12.10 15:5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이직성공기업의 채용정보 취득처 ‘인맥’ 영향 높아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5명중 2명 이상이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남녀직장인 2천190명을 대상으로 ‘올해 이직계획과 성공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4.1%(528명)가 ‘올해 이직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중 45.1%가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직을 계획하지 않은’ 직장인 중에서도 8.1%가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528명)의 ‘이직활동 기간’은, 1인당 평균 5개월의 이직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활동 기간별로는 이직활동 후 ‘3개월’만에 이직했다는 응답자가 2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개월’(17.6%) ▲‘6개월’(15.5%) ▲‘4개월’(14.2%) 순으로 많았다.

이직한 업종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5.6%가 ‘동종업계 동일직무분야’로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동종업계 다른 직무분야’(21.8%) ▲‘다른 업계의 동일직무분야’(18.0%) ▲‘다른 업계의 다른 직무분야’(14.6%)란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의 전 직장과 이직한 직장의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대.중견기업에 재직하던 직장인 중에는 대.중견기업으로 이직했다는 응답자가 77.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했다는 응답자는 22.9%에 그쳤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던 직장인도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응답자가 86.9%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기업으로 이직한 응답자는 13.1%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직하게 됐을까? 자신의 업무경력과 매칭되는 채용기업을 찾는 방식이 가장 많았다.

이직성공 노하우(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했더니 ‘기업이 요구했던 업무경력을 보유한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3.2%로 2명중 1명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분야의 자격증을 다수 보수’(24.8%) 했거나 ▲‘근무했던 기업의 규모나 업계에서의 높은 인지도’(23.5%)가 이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이직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취득한 곳은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취업포털’에서 채용정보를 취득한다는 답변이 37.5%로 가장 높았지만 ▲‘전 직장의 외부 거래처’(29.9%)와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지인’(18.6%)을 통해 채용정보를 취득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맥을 통해 이직 채용정보를 취득하는 직장인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 밖에도 ▲‘해당기업의 홈페이지’(19.1%) ▲‘학교 선후배를 통해’(14.0%) ▲‘동호회를 통해’(8.7%) 채용정보를 취득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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