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실천의 걸림돌 ‘경제적 능력>게으름, 나태함>나약한 의지’
“올해엔 외국어 실력 향상, 자기계발, 저축 및 성공적인 재태크에 도전하고 싶다!”
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 직장인 944명을 대상으로 “새해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어 실력 향상’(56.8%, 복수응답)이란 답변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그 뒤로는 ▲‘자기계발’(47.7%) ▲‘저축, 재테크’(36.5%) ▲‘건강관리’(26.8%) ▲‘취미생활’(25.4%) ▲‘연애’(23.6%) ▲‘연봉 상승’(21.2%) 등의 순이었다.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란 답변이 45.9%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요건’(21%) ▲‘구체적 실천 방안’(15.7%) ▲‘마음의 여유’(5.4%) ▲‘시간적 여유’(4.1%)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계획을 실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는 ‘경제적 능력’(23.9%)과 ‘게으름, 나태함’(23%)이 가장 많이 꼽혔고 그 뒤로는 ▲‘나약한 의지’(14.1%) ▲‘부족한 시간’(9.3%) ▲‘정보, 인맥 부족’(7.9%) ▲‘추진력 부족’(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은 ‘경제적 능력’(26%)을, 남성은 ‘게으름, 나태함’(22.8%)을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세운 계획의 달성률을 묻는 질문에는 ‘50%’(22.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16.3%) ▲‘20%’(12.1%) ▲‘10%’(10.9%) ▲‘40%’(10.8%) 등의 순으로 평균 38% 정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새해에 꼭 이별하고 싶은 것으로는 30.8%가 ‘살찐 몸매(복부비만 등)’를 꼽았고 ▲‘솔로 생활’(16.3%) ▲‘게으름’(14.3%) ▲‘담배’(9.3%) ▲‘대출금’(8.3%) ▲‘야근’(3.5%) ▲‘연체 고지서(카드 등)’(3.1%) 등의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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