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750,000 631,000(0.67%)
ETH 3,485,000 11,000(-0.31%)
XRP 720 1.1(0.15%)
BCH 489,650 1,700(-0.35%)
EOS 629 5(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직장인 58%, “우리 회사도 구조조정했다”

  • 송고 2009.01.15 09:14 | 수정 2009.01.15 09:12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규모는 5~10%가 가장 많고, 마음 아파 업무진행 어려웠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최근 자사에서 구조조정이 실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력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633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3%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는 41.7%였다.

구조조정의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5~15%(28.5%)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5% 미만(19.5%) ▲15~20%(13.8%) ▲10~15%(10.6%) ▲20~25%와 30% 이상(8.1%) ▲25~30%와 기타(5.7%) 순이었다.

구조조정은 직장인들에게 고통으로 다가왔다.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으로는 ▲마음이 아파 업무진행 어렵다(28.5%) ▲인력난으로 업무진행 어렵다(27.6%) ▲규모축소로 악순환 우려(24.4%) ▲기타(8.1%) ▲적재적소에서 잘 진행(5.7%) ▲규모축소로 자생력 갖춰(5.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만약 올해 하반기에 다시 구조조정이 이뤄진다면 자신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물었더니 ▲조금 불안하다(42.3%)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매우 불안하다(35%) ▲기타(8.9%) ▲절대 안전하다(8.1%) ▲이번 구조조정에서 남은 것이 신기하다(5.7%)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이번 구조조정을 보면서 마음가짐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응답자의 44.7%가 ‘만약을 대비해 제2의 인생을 위해 자격증 등 준비하겠다’는 답변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그 뒤로는 ▲‘회생이 어려울 것 같아 이직 생각을 하고 있다’(32.5%) ▲‘회생을 위해 업무에 매진하겠다’(8.9%) ▲‘기타’(9.8%) ▲‘예상한 결과여서 무방하다’(4.1%) 순이었다.

구조조정을 하게 된 요인으로는 ▲매출감소와 적자경영(42.3%)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침체 장기화로 사업규모 축소(30.1%) ▲장기 경기침체 예상 미리 구조조정(18.7%) ▲기타(6.5%) ▲적정 인원보다 많았기 때문(2.4%) 순 이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05:17

94,750,000

▲ 631,000 (0.67%)

빗썸

10.28 05:17

94,778,000

▲ 656,000 (0.7%)

코빗

10.28 05:17

94,763,000

▲ 671,000 (0.7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