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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6% “면접 때 거짓말 한 적 있다”

  • 송고 2009.06.04 09:53 | 수정 2009.06.04 09:48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구직자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지원동기’와 ‘전 직장 연봉’

“일단 거짓말을 해서라도 취직만 할 수 있다면…”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는 면접장에서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 ‘입사지원 동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남녀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거짓말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2%(448명)가 면접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복수응답)로는 입사 지원동기가 응답률 50.0%로 가장 많았고 ▲전 직장의 연봉금 부풀리기(32.8%) ▲경력 년수(27.7%) ▲직무경험(23.4%) ▲희망연봉(20.8%) ▲이성친구 유무(10.5%) ▲입사지원 횟수(9.8%) ▲외국어 실력(9.2%)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경쟁사 지원 경험(6.9%) ▲수상경력 및 사회봉사 활동(5.8%) ▲결혼여부(2.0%) ▲자격증 보유 여부(1.8%)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78.7%)들이 남성 구직자(76.2%)에 비해 2.5%P 정도 더 많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구직자의 경우는 ‘지원동기(48.8%), ‘전 직장 연봉(32.7%)’, ‘직무경험’(26.5%) ‘희망연봉’ (22.7%) 순으로 과장하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구직자는 ‘지원동기’(51.1%), ‘;경력 년수’(33.3%), ‘전 직장 연봉’(32.9%), ‘직무경험’(20.7%) 순으로 과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성구직자 중에는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 거짓말을 했었다’는 답변이 15.6%로 남성구직자(4.7%)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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