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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美 여객기 사고, "2명 사망" VS "아직 확인 안돼" 혼선

  • 송고 2013.07.07 09:45 | 수정 2013.07.07 09:46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방송화면 캡쳐ⓒKBS

방송화면 캡쳐ⓒKBS

아시아나의 여객기 사고 관련 인명피해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자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반면, 미 소방당국은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6일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쯤 아시아나항공의 B777-200 OZ214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가 지면에 충돌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해 동체가 크게 파손되면서 화재도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291명의 승객과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탑승했다. 한국인은 77명이 포함됐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다쳤다는 게 현지 소방당국의 발표 내용이다. 부상자 및 사망자는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을 했고, 이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 공항당국이 사고 지역의 접근을 차단한 상황이어서 정확한 사항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미국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테러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부는 4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팀을 현지에 급파하고,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항공안전감독관을 아시아나에 파견해 공조 체제를 갖추고 긴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도 사고 수습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임원을 포함해 20~30명 규모의 사고대책반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고 원인 조사 지원 및 탑승객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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