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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4월 해외여행객 전년보다 늘어…유럽 '급성장'

  • 송고 2014.05.06 05:00 | 수정 2014.05.02 17:3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4월 해외여행객 하나투어, 모두투어 각각 7.2%, 6.3% ↑

유럽여행 수요 전년 동기 比 63.1%, 37.1% ↑

ⓒ하나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지난 4월 해외여행객이 약 22만1천700명을 기록한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으로 인한 유럽 지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양사의 해외여행객은 하나투어 약 14만9천명, 모두투어 7만2천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6.3% 증가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방송돼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덕분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4월 유럽 여행 수요는 전년 동기 보다 각각 63.1%, 37.1%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역별 해외여행객은 동남아시아가 가장 많은 32.2%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28.4%), 일본(19.2%), 유럽(11.1%)의 순이었다.

유럽의 성장세에 이어 남태평양도 30.5% 증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중국, 미주, 일본 지역도 해외여행객이 늘었다.

반면 동남아와 일본은 전년 동기에 비하면 해외여행객의 수는 다소 감소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에어텔과 배낭여행 등 자유여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체여행과 허니문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역시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은 여행지는 38.2%의 점유율을 나타낸 동남아와 중국(26.8%)이었다.

5월초 황금연휴로 4월말 출발이 집중된 미주지역도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크로아티아 이전에 방송에 소개된 대만, 스페인, 터키의 성장세도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행업계는 올해부터 러시아가 비자 면제국가로 분류돼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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