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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근혜 대통령 만나지 않았다"…'또 불거지는 7시간 미스테리'

  • 송고 2014.09.16 09:03 | 수정 2014.09.16 09: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경없는 기자회 "뉴스 매체 정치인 행동에 의문 제기는 정상적인 일"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씨가 만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씨가 만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전 비서 출신 정윤회 씨가 세월호 참사가 터진 지난 4월 16일 박 대통령이 아닌 제3의 인물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검찰은 가토 다쓰야 산케이 신문 지국장을 수사하던 중 정윤회 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한(漢)학자를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윤회 씨는 검찰조사에서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 전까지 서울 강북의 모처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한학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정씨와 만난 학자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그날 정윤회 씨를 만난 게 사실”이라는 증언을 들었다.

앞서 가토 지국장은 지난달 3일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의 칼럼을 인용,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그는 이 기사에서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불분명하다”면서 “모처에서 비선과 함께 있었다”는 루머를 퍼뜨려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정윤회 씨의 진술을 접한 네티즌은 “정윤회, 박근혜 대통령이랑 안 만났으면 대체 7시간은 어디로 증발?”, “정윤회, 왜 난 못 믿겠지”, “정윤회 진술, 이제 민망한 논쟁은 그만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언론인단체 ‘국경없는기자회(RFS)’는 최근 “뉴스 매체가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며 가토 지국장을 기소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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