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무늬 의상 착용·화려한 무대 꾸며…1위는 에일리 '손대지마'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가 제시카 사태의 아픔을 떨쳐내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놓쳤다.
태티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할라’를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와 폭팔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티서는 얼룩말 무늬가 섞인 의상을 착용했다. 태티서의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은 각각의 이미지에 맞는 색상의 무대 의상을 입고 ‘할라’를 열창했다.
태티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퇴출과 이수만 사장 부인 별세 등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 태티서는 이런 아픔들과는 별개로 밝은 무대를 꾸몄으나 정상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인기가요 태티서 무대를 본 네티즌은 “인기가요 태티서, 예쁘다”, “인기가요 태티서, 1위는 다음주에 해도 되지!”, “인기가요 태티서, 제시카 사태로 팬들이 떠났을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의 1위는 신곡 ‘손대지마’로 돌아온 에일리가 차지했다. 에일리는 “‘인기가요’에서 처음 1위를 받아본다”며 “좋은 곡을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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