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분·비석 없이 공터 한 가운데 말뚝 하나만 박혀있어
유병언 금고지기가 송환됐다는 소식과 함께 故 유병언의 묘지가 다시금 화제다.
TV조선은 “안성 금수원내 평지에 봉분도 비석도 없이 유병언이 묻혔다”며 “붉은 흙이 듬성듬성 보이는 묘지 한 가운데에는 말뚝만 하나 덩그라니 박혀 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잔디가 듬성한 배드민턴장 만한 공터에 나무 말뚝이 하나 서 있다. 봉분도 비석도 없는 말뚝 중심으로 둥그렇게 심어진 잔디 사이에 붉은 흙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사망한 전 세모그룹 회장 유벙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이날 오후 5시께 한국으로 송환된다. 김 씨는 지난달 4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체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금고지기, 가묘”, “유병언 금고지기, 말뚝만이라”, “유병언 금고지기, 나중 모습은 현재와는 완전 다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