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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이완구 위원장 오후2시 발표 "100조원 절감"

  • 송고 2014.10.27 11:37 | 수정 2014.10.27 11: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8일 의결 수렴 절차 거쳐 발의

이완구 위원장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오후에 발표한다.ⓒ연합뉴스

이완구 위원장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오후에 발표한다.ⓒ연합뉴스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이한구 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고한 뒤 이날 오후 2시께 해당안을 발표한다.

이 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2080년까지 정부안보다 100조원쯤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새누리당은 오는 28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수렴한 뒤 김무성 대표 명의로 대표 발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TF에서 개혁안을 보고했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다"며 "내일(28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내일 오전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공무원의 희생과 봉사, 애국심에 호소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공무원연금, 드디어" "공무원연금, 난리 나겠네" "공무원연금, 어떻게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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