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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택시 도입 추진 ‘100% 월급제’…기사 처우 개선될까?

  • 송고 2014.12.23 17:41 | 수정 2014.12.23 17:4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현행 법인택시회사 사납금제도 운영, 열악한 환경 조성 주범

서울시가 '공영택시' 제도를 추진한다.ⓒ연합뉴스

서울시가 '공영택시' 제도를 추진한다.ⓒ연합뉴스

택시회사의 사납금제도로 인해 열악한 업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택시기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만간 공영택시 회사를 설립해 시에서 수익을 전부 관리하고 사납급 없이 100% 월급제로 운영하는 시범 모델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공영택시 회사를 세워 개인택시 발급을 기다리는 법인택시 장기무사고자 320명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관련 예산 25억 원도 편성을 완료했다.

또 시가 사납금 없는 완전 월급제로 현행 200~210만원(사납급 제외) 수준에서 버스기사 월급 수준인 300만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택시회사들은 일일 평균금액 13만~14만원의 사납금을 미리 정해두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택시기사의 월급에서 차감하는 방식의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고질적인 택시 승차거부도 이 같은 사납금제도와 무관치 않다.

회사에서 지정한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밤낮없이 도심을 돌아야 하는 이른바 ‘뺑뺑이’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서울시 공영택시 도입 추진 100% 월급제 다행이다 맘이 안 좋았는데”, “서울시 공영택시 도입 추진 월급 300만원은 줘야 되는게 도리”, “서울시 공영택시 도입 추진 사납금 제도 전부 없애야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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