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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주사 시술 후 '전두탈모'…피부과 "시술 부작용 없다" 주장

  • 송고 2015.01.07 16:25 | 수정 2015.01.07 16: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두피 알레르기 치료 중 '탈모 진행' 진단에 '두피 메조테라피' 받아

피부과에서 탈모 치료를 받은 뒤 전두탈모가 된 남성의 사연이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충격을 주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피부과에서 탈모 치료를 받은 뒤 전두탈모가 된 남성의 사연이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충격을 주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피부과 병원에서 탈모 치료를 받은 뒤 전두탈모가 됐다는 남성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억울합니다. 탈모(치료)주사 맞고 전두탈모가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게재한 A씨는 “지난해 5월 미용실에서 염색을 한 뒤 두피에 발진 및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 나 피부과를 갔다”며 “병원장은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1주일 간 두피 알레르기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를 마친 뒤 병원장이 정수리와 옆머리에 탈모의 징후가 보인다며 탈모 치료를 권유했다”며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에 걱정이 돼 병원장이 제안한 모낭 주사인 두피 메조테라피 시술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A씨는 “시술 후 가려움증과 다발성 염증, 심한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병원장은 시술을 계속했고, 머리가 다량으로 빠지게 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호소했다.

또한 “나는 탈모로 치료받은 적도 없고 유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따르면, 피부과 측은 “시술 자체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과잉진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보이는데도 병원에서는 주사치료비 환불과 약값 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해 너무 화가 난다”고 글을 끝맺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은 그가 탈모주사를 맞기 전 모습과 현재 상태를 보여준다. 과거 모습의 경우 검은 머리가 풍성하지만 현재 모습에서는 머리카락의 대부분이 없어졌으며, 색도 하얗게 바래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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