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수치심 민감한 부분 여파 대중에까지 미쳐 심각"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최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배우 클라라에게 일침을 가했다.
연매협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라며 “관련 문제는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는 사안이다. 특히 성적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이 논란이 돼 그 여파가 대중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매협은 “클라라는 이의 제기를 할 수 없다는 합의서를 통해 확약했지만 또다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매협은 클라라의 도덕적 책임을 거론하며 “클라라가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황에서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클라라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후 양측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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