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프리미엄 제품 판매 수준 예상"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삼성 SUHD TV 판매가 순항 중에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SUHD TV의 국내 예약판매 상황에 대해 “현재 예약판매가 끝나고 판매에 들어갔는데 예년에 비해 상황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SUHD TV의 판매 목표와 관련 “지난해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했던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UHD TV는 새로운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기술로 기존 TV보다 2.5배의 밝기,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카드뮴을 쓰지 않는 친환경 기술을 위해 5년 이상 연구해 온 준비된 기술로 관련 특허만 150여건을 획득한 바 있다.
출고가는 JS9000 모델의 경우 65인치가 790만원, 55인치가 54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UH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34.7%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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