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그룹 전체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화이트데이에 국내 9천483명, 해외 4천179명 등 총 1만3천662명의 여직원들이 사탕 선물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삼구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동안 이어져오는 전통으로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여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입사해 처음으로 사탕 선물을 받은 신입 여직원은 "예상치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직원들에 대한 회장님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삼구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몸소 실천해왔다.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 신년산행과 상·하반기 신입사원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업무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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