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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부모님 용돈 소득공제 추진…네티즌 “엄마, 영수증 좀”

  • 송고 2015.03.24 11:31 | 수정 2015.03.24 11:3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증명 방법 고려없이 포퓰리즘 정책이라 비판 잇따라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상)의 발의 법안에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네티즌의 비난(하)이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온라인커뮤니티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상)의 발의 법안에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네티즌의 비난(하)이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온라인커뮤니티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부모님 용돈에 소득공제 혜택을 부과하자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네티즌의 비아냥을 사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 의원의 발의 법안에 대해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부모님께 용돈 드리면 영수증 받아야 겠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해당 법안의 관련 기사가 첨부돼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해당 법안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회의적 반응을 보이며 “좋은 의도로 발의된 법안이라도 탈세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Ma**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저걸 어떻게 증명할 방법이나 있는지”라는 댓글을 게시했고, 국**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포퓰리즘”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박민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지난 23일 부모에게 지원하는 용돈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들·딸·손자·손녀 등 직계후손이 해당 과세기간에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한 경우, 그 금액을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현재까지는 용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소득공제한다면 자녀들의 부담감소는 물론, 노인빈곤율 및 노인자살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민수 용돈 소득 공제, 생각을 하고 말하나요?”, “박민수 용돈 소득 공제, 정치인은 참…”, “박민수 용돈 소득 공제, 노인용 저가담배 2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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