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니홈피용 캐릭터 판매 성공해 회사 설립했다 밝혀
만화가 김풍의 화려한 스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특집에는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은 “과거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팔아서 월 평균 10억 원을 벌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풍은 “당시에 한 관계자가 ‘캐릭터를 팔아보지 않겠냐’고 했다”며 “캐릭터를 출시했는데 딱 히트를 쳤고, 그 돈으로 관련 회사를 차려 유지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김풍, 좋구나”라고 말하며 음흉한 미소를 짓자, 김풍은 “나는 사외 이사로 나와서 만화가로만 활동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풍은 지난 2003년 만화 속 세상 ‘폐인가족’으로 데뷔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찌질의 역사’ ‘내일은 럭키곰스타’ 등이 있다.
또한, 김풍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올리브TV ‘노 오븐 디저트2’에 출연한 바 있고,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현직 셰프들과 함께 유명인의 냉장고 속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김풍, 완전 능력자다”, “‘라디오스타’ 김풍, 멋있다”, “‘라디오스타’ 김풍, 세상에 신기한 사람이 참 많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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