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7
23.3℃
코스피 2,564.80 1.29(0.05%)
코스닥 733.52 9.79(-1.32%)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102,803,000 685,000(-0.66%)
ETH 3,863,000 262,000(7.28%)
XRP 762.8 17.8(2.39%)
BCH 513,500 11,400(-2.17%)
EOS 629 7(1.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 중저가폰 '삼총사'vs LG '와인스마트2'…8월 틈새전쟁

  • 송고 2015.07.22 14:53 | 수정 2015.07.22 15:42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전략 프리미엄폰 출시 전 '전초전'… 틈새시장 사수 '전방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A8(왼쪽)과 갤럭시 J5.ⓒ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A8(왼쪽)과 갤럭시 J5.ⓒ삼성전자

올 상반기 갤럭시S6와 S6엣지, G4를 출시한 삼성과 LG가 다가오는 가을 전략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7~8월 틈새시장 전쟁을 벌인다.

여름철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자,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것을 보인다.

22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A8, 갤럭시 J5, 갤럭시 폴더 등 스마트폰 3종을, LG전자는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 후속모델을 이달 출시할 전망이다.

우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J5’를 22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SK텔레콤 단독 출시 모델인 ‘갤럭시 윈’의 출고가와 동일한 수준인 29만7천원이다. 갤럭시 J 시리즈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래 이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보급형 라인업이다.

특히 갤럭시 J5는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다양한 셀피 촬영 기능 등 프리미엄폰 못지않은 사양을 갖춘데다 출고가를 대폭 낮춰 소비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풀메탈 프레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5.9mm의 두께가 강점으로 꼽히는 '갤럭시 A8'도 오는 24일부터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4만9천원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최소 31만9천원에서 최대 46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스마트폰은 옥타코어 프로세서, 3천50mAh 용량의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일체형 디자인이면서도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폴더’도 이달 중 국내에서 출시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폴더형 스마트폰 ‘마스터 3G’를 내놓은 바 있다.

갤러시 폴더는 총 5종이다. ‘SM-G155S’은 SK텔레콤 전용인 3G모델, ‘SM-G150NS’, ‘SM-G150NL’, ‘SM-G150NK’, ‘SM-G150N0’는 LTE 모델로 각각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자급제 제품으로 보인다.

특히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쿼드코어 1.2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로 1천800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가 제공된다.

이같이 삼성전자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3종을 한달 안에 잇따라 모두 내놓은 건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도 '갤럭시 그랜드 맥스’와 ‘갤럭시 A5’, ‘갤럭시 A7’ 등 3종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놨다.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LG전자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LG전자

LG전자 또한 이달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 2’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지난 6일 국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와인스마트2(LG-F580L)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폰이 전파인증을 거친 뒤 대개 보름 정도 지나 출시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은 이달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유력해 보인다.

앞서 지난해 9월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 와인스마트와 자급제용으로 지난 3월부터 판매된 와인스마트 3G폰은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어 월 판매량이 대략 3천대에 이른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가 최근 10만원 이상 인하되면서 국내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삼성과 LG에서 전략 제품이 출시됐고 또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그 기간 사이에 낀 7, 8월 여름철에는 제조사들이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4.80 1.29(0.0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7 15:35

102,803,000

▼ 685,000 (0.66%)

빗썸

11.07 15:35

102,801,000

▼ 695,000 (0.67%)

코빗

11.07 15:35

102,838,000

▼ 688,000 (0.6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