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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1만5천대 출고' 기념식 개최

  • 송고 2015.10.02 09:52 | 수정 2015.10.02 09:5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왼쪽)과 1만5천번째 볼보트럭을 인도받은 윤진현 씨.ⓒ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왼쪽)과 1만5천번째 볼보트럭을 인도받은 윤진현 씨.ⓒ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일 누적 판매 1만5천대를 기념해 1만5천번째 고객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한국 진출 10년이 되는 2007년에 5천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2012년 1만대를 출고하는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여년 동안 출고된 볼보트럭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덤프트럭이 8천여대, 트랙터 6천여대, 카고트럭이 1천여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덤프트럭과 트랙터는 한국 진출 후 꾸준한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고드럭은 2012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성공적으로 안착해 볼보트럭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1만5천번째 볼보트럭 차량의 주인공이 된 윤진현 씨는 볼보 FH트라이뎀 덤프트럭을 인도받았다.

윤진현 씨는 “1만5천번째 볼보트럭의 주인이 돼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의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차량을 직접 운행하며 잘 알고 있었지만, 오늘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직접 차량을 인도받으며 체험해보니 더욱 신뢰가 가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도 “1만5천번째 출고를 이뤄내기까지 볼보트럭 전 직원은 물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여준 고객들의 역할이 컸다”며 “지난 7월 출시된 중형 트럭 FL 모델 또한 국내 고객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재 사장은 이어 “2만호, 3만호 출고 달성을 위해 단순한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판매에서 운영 컨설팅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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