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AG는 요세프 알웩 박사를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요세프 알웩 박사는 폭스바겐 본사로 영입된 한스-게르트 보데 전 부사장이 수행했던 업무를 담당하며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회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올리버 블루메 회장은 “이번 알웩 부사장 임명은 포르쉐로써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알웩 부사장은 포르쉐 사내 커뮤니케이션부터 대외 커뮤니케이션까지 두루 섭렵한 인물로, 네트워크화 및 디지털화 돼가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알웩 부사장은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맥킨지에서 기업 컨설턴트로 근무 후 2008년 포르쉐에 입사했다. 그는 2011년 포르쉐AG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지난 7월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승진하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업무까지 담당해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