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400포기 담가 소외이웃에게 전달, 훈훈한 나눔 실천
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완성된 김치를 복지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10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김치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의료지원비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김장나눔 행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이뤄졌다. 광주∙곡성 공장 임직원 50여명이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그고 이를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노인복지관 및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명에게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광주 지역의 '이웃사랑 김창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와 서울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말마다 김장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돕기에 나선 바 있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