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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9개월 갈등' 봉합...임단협 잠정합의

  • 송고 2016.02.15 08:30 | 수정 2016.02.15 08:3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파업위기 넘겨…임금피크제 2017년부터 도입키로

금호타이어 노사가 부분파업 9개월 만에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재개된 34차 본교섭에서 '201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사는 이날 임금 평균 4.6% 인상을 골자로 한 잠정안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12일부터 제34차 본 교섭을 시작, 사흘 간의 막바지 협상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 합의로 이날 예정된 노조 측의 무기한 부분파업은 피하게 됐다.

양측의 주요 잠정 합의 내용은 △임금인상 정액 1180원+정률 2.76%(평균 4.6%) △임금피크제 2016년 단체교섭 합의 후 2017년 도입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이다.

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는 올해 임단협에서 논의를 거쳐 2017년부터 도입키로 하고, 임금피크제 실무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잠정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노조 측은 잠정 합의사항을 토대로 조합원 설명회를 가진 뒤 총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총 39일간의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측은 이에 맞서 16일간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장기간 파업으로 공장 가동률이 58%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회사가 입은 매출 손실액은 15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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