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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딜라이브'로 새출발…"종합미디어 플랫폼서비스 기업 탈바꿈"

  • 송고 2016.04.06 11:00 | 수정 2016.04.06 15:51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케이블 ‘완전탈피’…혁신·차별 VOD 콘텐츠 '홈 라이프스타일' 선도

씨앤앰이 새로운 사명과 함께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씨앤앰이 6일 딜라이브(D’LIVE)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딜라이브는 기존의 케이블방송사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적 VOD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Home Life Style Partner)로 변신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딜라이브는 ‘Digital Life’와 ‘Delight Live’를 상징하며, 고객들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방송(Live)과 리얼 라이프(Life)의 만남을 통해 재미있는 일상을 만드는 ‘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지난 2000년 1월 씨앤앰커뮤니케이션으로 출발, 2007년 7월 씨앤앰을 거쳐 창립 1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됐다. 이는 ‘디지털 홈월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모색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딜라이브는 방송을 중심으로 인터넷, UHD, 클라우드 등 기존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에 맞는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개편, 5월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케이블업계 최초로 최대 9개 방송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동시시청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미국의 주요 케이블방송사인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차터커뮤니케이션에 인증받은 방송 전송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Two-way Communications’와 스마트 솔루션 업무제휴를 맺고 영상감시 카메라, 침입감지 센서, 모션감지 센서 등 홈 보안 서비스와 스마트 플러그를 중심으로 한 홈 에너지 서비스와 온도 감지 및 누수 감지 등의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만보기능과 칼로리소비 등 헬스체크 기능에 T-money 기능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밴드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건강과 즐거움이 결합된 스마트 헬스바이크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방송, 인터넷, 집전화 서비스에서 나아가 고객의 일생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사서비스, 가사도우미 서비스, 유아도서대여 서비스, 꽃배달 서비스 등 일상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 제휴를 마련중이다.

이밖에 지역 내 전통 재래시장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며, 기존에 진행해오던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학교가(歌) 좋다’ 등 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밀착형 공익서비스도 확대한다.

VOD 콘텐츠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배우 김우빈, 김소현,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딜라이브의 계열사인 IHQ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 연예인들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존 VOD 서비스’를 국내최초 시범 운영한다.

스타들이 출연한 예능, 드라마, 콘서트 뿐 만 아니라 비하인드 영상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관련 VOD 영상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국 ‘A&E Networks’와 독점 계약을 맺고 미국 드라마역사상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새로 만든 ‘뿌리(Roots) 리메이크’를 5월 30일(미국시간) 본방송 직후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시리즈, 아트무비, 클래식 공연, 해외 교육콘텐츠 등 특화된 고급콘텐츠를 엄선해 ‘D’LIVE 특별관‘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변화된 고객의 트렌드를 수용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딜라이브‘가 탄생했으며, 딜라이브는 앞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프론티어 이미지를 정착시키며 미래의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종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홈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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