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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케이블 한계 넘을 전략 필요했다. 5월부터다"

  • 송고 2016.04.06 11:10 | 수정 2016.04.06 15:5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씨앤앰 사명 변경, ‘종합미디어 플랫폼기업’ 변신…“홈 파트너된다” 약속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딜라이브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딜라이브

“위기에서 씨앤앰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또한 케이블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씨앤앰은 한계가 있었다. 이젠 우리도 딜라이브란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과 동시에 홈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가 될 것이다. 5월을 기대하라.”

씨앤앰 대표에서 사명 변경을 통해 ‘딜라이브’ 수장이 된 전용주 대표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명변경 기자간담회에서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사명변경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용주 대표는 이날 사명변경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민해 왔던 것은 위기라고 말해지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이 위기에서 씨앤앰을 구할 것인가였다”며 “그리고 ‘위기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위기를 다른 기회로 바꿀 수는 없을까였다”고 사명변경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바로 씨앤앰의 혁신, 바로 ‘사명변경’으로 실천에 나섰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씨앤앰은 cable & more의 뜻으로, 이 케이블이라는 용어로는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케이블의 개념을 뛰어넘은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 결론은 바로 ‘위기 타파’ 고민을 통해 바로 ‘딜라이브’를 탄생시킨 것이라고 전 대표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등 뉴미디어 환경으로의 확장을 통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서비스 회사로 가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홈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전 대표는 “딜라이브 계열의 콘텐츠 제작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콘텐츠 강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5월’을 강조했다. 딜라이브의 진짜 시작은 한달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

전 대표는 “5월초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화면 개편을 단행,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 이동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실시간 방송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업방향도 제시했다. 전 대표는 “셋톱박스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지능화한 IoT 기술을 서비스 하고, 초고속인터넷과 클라우드 UI와 자유롭게 연동시킬 계획”이라며 “자회사 IHQ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스타들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존’ 관련, VOD 영상서비스도 국내최초로 시범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변경된 ‘딜라이브’란 사명은 ‘Digital Life’와 ‘Delight Live’를 상징한다. 고객들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방송(Live)과 리얼 라이프(Life)의 만남을 통해 재미있는 일상을 만드는 ‘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2000년 1월 씨앤앰커뮤니케이션으로 출발, 2007년 7월 씨앤앰을 거쳐 창립 1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된 딜라이브가 과연 위기의 케이블TV 시장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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