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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금리인상 동결 소식에 상승…다우 0.90%↑

  • 송고 2016.09.22 06:33 | 수정 2016.09.22 06:34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0% 상승한 1만8293.7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0% 상승한 1만8293.7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 금리인상 동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0% 상승한 1만8293.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1.09% 오른 2163.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03% 상승한 5295.1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이후 금리 동결 소식에 가파르게 올랐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위원회는 연방 기금 금리 인상 여건이 강화됐다고 판단했지만 당분간 물가와 고용 목표를 향한 진전을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금리를 0.25~0.50%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금리 인상 여지가 남아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 FOMC의 금리동결 투표에서 반대표가 3표나 나왔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전략을 고수한다"며 "올해 새로운 충격이 없다면 연말에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의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5%와 52% 반영했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이날 10년 만기 일본 국채(JGB) 금리를 '제로(0%)' 근처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금리 목표제를 도입했다. BOJ는 시중은행의 일부 당좌계정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는 모두 기존대로 동결했다.

전문가들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은 세계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에 따른 유동성 확대의 덕을 보고 있다며 뉴욕증시의 높은 가격도 기업 실적 보다는 중앙은행의 정책 뒷받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이 당장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연말 인상 가능성이 대두한 데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점은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0.5엔을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118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9% 상승한 45.34달러데 마쳤다. 주간 원유 감소가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와 유틸리티주가 2.12%와 2.10%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소재, 산업, 통신, 부동산, 기술, 헬스케어 등의 업종도 1%대 상승했다.

특히 금융업종은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BOJ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고 장기금리 하락을 막겠다는 의지를 비쳐 0.66% 상승했다.

종목별로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어도비시스템즈는 7.22% 올랐다. 실적이 개선된 페덱스가 6.89% 오름세를 보였다. 회사 분기 배당금을 8% 올린 마이크로소프트도 1.79% 상승했다.

반면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 카맥스는 2.04% 하락했다. 비아컴도 0.3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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