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가구 모집에 1만4778명 몰려…최고 151대 1
현대산업개발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 접수 결과 2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4778명이 몰려 평균 52.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로 50가구 모집에 7550명이 몰리면서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주택형인 59㎡B와 59㎡C 역시 각각 28.61대 1, 16.1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용면적 84㎡도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50가구 모집에 3122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6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B도 52가구 모집에 1426명이 몰리며 평균 27.42대 1을 기록했다. 84㎡C도 39가구 모집에 600명이 청약을 하며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금대출 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1순위 당해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가 4억원대, 전용면적 84㎡가 5억원대다.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8~10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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