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수상작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공개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장명진 작가, 대회 수상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작은 교수 및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독창성·심미성·주제 및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해 총 50작품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1등은 방소현·장혜정(대전양지초등학교) 어린이팀이 그린 '웃음꽃 생일 파티'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2등상은 △라한결·윤해인(부천양지초/부천부안초) 어린이팀의 '포근한 우리 가족' △최홍준·최여진(인천상아초등학교)의 '자연과 가족인 우리 가족' △장진영(광주만호초등학교) 어린이의 '선물 받은 사람들'이 각각 선정됐다. 2등 및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3등상은 김소예(서울평화초등학교) 어린이의 '달리자, 해피 레일 바이크' 등 6개 작품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는 국내선 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이날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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