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CM부 신설…전문인력 보강해 다이렉트 'Stand Alone'
SME영업부 신설해 일반보험 시장 내 중소형물건 영업전략 강화
KB손해보험이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략부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 및 전무·상무 승진 등 내년 1월1일자 인사를 실시했다. 영업조직은 6지역본부 44개지역단 체제로 전환한다.
KB손해보험은 28일 미래성장동력 중심의 조직 기능 강화와 함께 향후 도입이 예상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KB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미래 성장동력의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 기능 및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다가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리스크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조직을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우선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금융산업 내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전사의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자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했다.
또 '다이렉트CM부' 신설을 통해 기존 팀 규모로 운영돼 온 다이렉트CM팀을 부서 단위로 격상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다이렉트 'Stand Alone' 전략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했다. 동시에 법인영업부문 산하에 'SME영업부'를 신설해 일반보험 시장 내 중소형물건 대상의 영업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장동력 중심의 조직 강화와 함께 IFRS17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정비도 진행됐다.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자산리스크관리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리스크관리부 명칭을 '보험리스크관리부'로 변경했다.
이전까지 한 부서에서 팀 단위로 수행됐던 자산 및 보험 리스크 관리를 부서 단위로 격상해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외에도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체자산운용부'가 신설됐고, 전통채널 중심의 조직 통합 및 대형화를 통해 기존 7지역본부 49지역단 체제에서 6지역본부 44개지역단 체제로 개편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중심의 공정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의 방향에 맞춰 실시되었다.
다음은 2017년 1월 1일자 인사 내용.
◆ 전무 승진
△경영관리부문장 겸 인사총무본부장 김대현
◆ 상무 승진
△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 △전략영업부문장 박경희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서울본부장 전성구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 상무보 신규 선임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경인강원본부장 장형 △부산본부장 한동석 △대구본부장 유원석 △RFC본부장 박명식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장기보상본부장 김재현 △자동차보상1본부장 조찬형 △IT본부장 이인오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충청본부장 문성진 △호남본부장 이용우 △법인마케팅본부장 강성훈 △GA본부장 이공재 △자동차보상2본부장 안필선 △경영전략본부장 구본욱 △소비자보호본부장 허봉열 △보험리스크관리부장 김혜성
◆ 임원 보직 변경
△법인영업부문장 전무 김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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