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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무보·KTNET·은행, '공급망 금융' 협약…"중기 수출 확대"

  • 송고 2017.11.22 11:00 | 수정 2017.11.22 08: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무협·무보·KTNET·3개 은행 등 6자간 업무협약 체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급망 금융을 추진한다.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공급망 금융 보증'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건의한 구매확인서 발급 의무화를 위한 하도급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5월부터 구매확인서 발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최종 수출에 기여하는 수출용 원부자재 납품기업들에 대해서도 정책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지원기관 및 시중은행이 뜻을 모은 것.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급망 금융 보증이 새로이 시행되면 간접수출 기업도 그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수출 증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파급돼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는 정책의 일환인 이번 협약 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나섰다.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공급망 금융 보증의 필수기반 서류인 구매확인서 전자 발급기관으로서 무보와 은행, 그리고 기업을 연결하는 공급망 금융보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참가주체들의 거래 편리성과 투명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공급망 금융은 최종 수출기업에게는 안정적인 공급망(SCM)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공급기업에게는 매출채권의 현금화를 앞당겨 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며 "수출에 기여하는 모든 주체가 윈윈할 수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구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업계를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수요확충 등 공급망 금융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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